[논평] 동부산관광단지, 난개발 수순 밟아선 안된다.
- 주거시설 도입 전면 재검토해야
부산도시공사가 동부산관광단지에 주거시설 도입을 추진하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다. 부산도시공사 오홍석 사장은 지난 17일 동부산관광단지 마스터플랜을 위한 9차 자문회의에서 주거시설 도입을 공식 안건으로 제안했다한다.
우리는 부산도시공사의 이러한 결정에 대해 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 수 없다.
동부산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도입은 동부산관광단지를 '사계절 체류형 복합해양레저도시'로 개발하겠다는 애초의 취지를 벗어난 것으로, 사실상 기형적 주거단지로 전락한 센텀시티, 마린시티 개발의 재탕일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
더구나 오홍석 사장이 밝힌 바대로 개발자의 수익을 보장하기 위해 주거시설을 도입하는 것이라면, 동부산관광단지 조성은 개발자의 수익 보장을 위한 '땅장사'에 지나지 않을뿐더러 앞으로 난개발 우려도 현실화될 가능성이 크다. 최근 해운대 관광리조트와 센텀시티 솔로몬 WBC 타워에서 드러났듯이, 부산시는 개발자의 수익 보장을 위해 용도지구 변경, 헐값 토지 공급 등 각종 특혜의혹을 통해 주거시설 도입을 추진한 바 있어 이러한 우려는 결코 기우가 아니다.
우리는 허남식 시장이 자신의 임기 중 최대 실책의 하나로 기록될 동부산관광단지 개발에 대한 면피를 위해 또다시 졸속적인 개발을 추진하지 않기를 바란다. 조급함은 또 다른 졸속개발을 낳기 마련이다. 동부산관광단지 내 주거시설 도입은 전면 재검토되어야 한다. 뿐만 아니라 동부산관광단지가 도시형 리조트 성격을 띤 복합레저시티로의 가능성에 대한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고 본다.
2010년 3월 18일
민주노동당 부산시장 민병렬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대변인 김동윤
| 번호 | 제목 | 글쓴이 | 날짜 | 조회 수 |
|---|---|---|---|---|
| 1419 | [논평] MBC 노조의 총파업은 공영방송을 지키는 의로운 싸움 | 2010.04.08 | 589 | |
| 1418 | [논평] 안전불감증과 무리한 공사 강행이 건설노동자를 죽음으로 내몰았다 | 2010.04.07 | 665 | |
| 1417 | [보도자료] 민병렬 부산시장 예비후보 행보 브리핑(4/7) | 2010.04.07 | 533 | |
| 1416 | [보도자료] 대학생 후보 김진성 출마의 변 | 2010.04.01 | 584 | |
| 1415 | [논평] 허남식 시장과 하계열 구청장의 부적절한 처신 | 2010.03.31 | 555 | |
| 1414 |
[보도자료] 부산지역 대학생 70%, '대학생 문제 해결을 위한 정치권 노력 부족하다'
|
2010.03.31 | 575 | |
| 1413 | [보도자료] 민병렬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소식(3/29) | 2010.03.29 | 534 | |
| 1412 | [보도자료] 민병렬 부산시장 예비후보 선대위 소식(3/22) | 2010.03.22 | 556 | |
| » | [논평] 동부산관광단지, 난개발 수순 밟아선 안된다. | 2010.03.18 | 546 | |
| 1410 | [보도자료] 강기갑 대표, 'MB심판! 부산지역 야권후보 단일화" 호소 | 2010.03.18 | 783 | |
| 1409 |
[보도자료] 정책토론회 "정부의 유통정책 이대로 좋은가?"
|
2010.03.16 | 596 | |
| 1408 | [논평] 국기에 대한 맹세 강요는 전근대적인 군사문화의 산물 | 2010.03.15 | 572 |